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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락블럭 후기예요~^^ 2009.04.11 01:56
글쓴이 : 이언주 조회 : 1644
와~아직 체험단 모집 중이라 발표기다리고 있었는데...
이렇게 빨리 보내주실지 몰랐네요~^^
레노피아에서 체험후기 보고 어떻게 가지고 노는건지
무척 궁굼했어요~
홈페이지에 보니 Type1, Type2, Type3(Type1+Type2)가
있던데...Type1로 2개 보내주셨네요~
집에 옥스포드베베, 레고, 팁탑, 맥포머스 있는데...
락블럭은 이런 블럭들이랑은 전혀 다른 차원의 블럭이네요~


1. 락블럭(ROCKBLOCK)하시면 드시는 생각은?

- 틀에 박힌 정형화되지 않은 무궁무진한(무한한) 자연 그대로의 색깔돌 같은 느낌이였어요~
박스에서 락블럭을 꺼내는데 바닷가에서 돌을 줍는 듯한 느낌이였네요~ 그런데 알록달록 너무 예쁜 돌들을 줍는 것 같았어요~

- 락블럭을 이리저리 만져보면서는
제가 꼭 \\'고인돌가족\\'(영화)세계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였네요^^


2. 기존 제품과 가장 다르게 느끼시는 점은?

- 네모, 동그라미의 반듯한 다듬어진 모양으로 꼭 끼고 맞처서
일정한 형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블럭이 아니라는 점이요~
그래서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지만...
어떤 동물모양이나 자동차를 끼워서 만들 수는 없지만
추상적이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아요~

- 길다란 막대가 있어서 돌들을 연결하여 다양하게 놀 수 있다.


3. 최근의 블록들은 다양한 제품들이 많습니다만, 주로 플라스틱과 원목을 소재로 한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. 만일 또다른 재질(소재)의 제품이 나오게 된다면 여러분은 어떤 재질을 선호하시는지요?

- 플라스틱은 아이들이 빨면 입속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
그로인해 유해물질도 나와서 안심이 안되구요~

- 실리콘 재질은 말랑말랑하고 다칠 염려도 없어 좋긴한데
먼지가 너무 많이 붙어요~ㅠ.ㅠ 재질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거지만
아기치발기 썼을때 갖고 놀다가 바닥에 떨어뜨리면 방금 씻어서 줬는데도 먼지가 막 붙어있더라구요~

=> 먼지가 잘 안 붙는(플라스틱 같은) 실리콘 제질이나
=> 고온에서도 유해물질이 안 나오는 플라스틱 제품~
(tuppaware같은 재질은 그릇도 비싼데, 블럭 만드려면 많이 비싸지려나요^^?)


4. 기존 블록 제품들을 참조하셔서 가장 선호하시는 컬러는 어떤 COLOR들인지요?

- 노랑, 빨강, 초록
(아무래도 아이를 키워서 그런지 선명한 원색계열을 고르게 되더라구요~)


5. 락블럭이 물에 뜨는 것이 다른 제품 대비하여 장점으로 생각하시는지요?

- 그럼요~^^ 팁탑 같은 제품도 물에 뜨기때문에 목욕시에도
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는데, 그건 아주 가볍거든요~ 락블럭은 꽤나 무거운데 뜨는게 신기하네요~
설명서에 없었으면 아마 시도할 생각도 안 했을 정도로 괜찮은 것 같아요~


6. 락블럭의 포장에 대한 의견

- 너무 많지 않은 개수로 포장 되어져 있어서 깔끔하고 좋아요~
개수가 부담되지도 않고...적은 개수로도 충분히 놀 수 있는
블럭이라서 적당하다고 생각되네요~
박스에 넣어 손잡이도 있어 들기도 좋은데
박스는 종이라서 내구성이 별로여서 오래동안 담아서 쓸 수 없을 것 같네요...그리고 박스에 블럭을 담아놓고 쓰기에는 윗부분이 넣고 빼기에 좀 걸리적 거리는 면도 있어요~
그래서 담을 수 있는 통이 따로 필요할 것 같아요~


7. 기타 락블럭에 바라시는 점

- 돌과 돌을 연결할 수 있는 막대가 있는데요~
돌에 구멍이 하나인 것도 있지만 두개, 세개 인것도 있으니
일자의 막대가 아닌 나뭇가지처럼 가지가 2개, 혹은 3개로
뻗어나가는 막대도 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 보았어요...
어차피 락=돌 자연의 형태이니 나무의 모습을 본따서요~


- 막대가 구멍에 잘 안 들어가는 것도 있어서 끼우기가 힘들더라구요...또 잘 빠지기도 하구요~

- 돌을 응용할 수 있는 연결 장치가 다양했으면 좋겠어요~
막대로는 좀 부족한 생각이 들어요~

- 설명서처럼 쌓기를 2개 해서 막대로 맨위에 돌 둘을 연결하려고
시도해봤는데...막대가 다시 일자로 돌아가려는 탄성때문에
돌과 돌을 연결시켜놓아도 튕겨져나와 돌이 무너지더군요~
그래서 막대에 원하는 모양대로 휘어져서 고정될 수 있도록
막대속에 철심같은 걸 끼우는 건 어떨까 생각해봤어요~


역시 자연과 같이 정형화되지 않은 블럭이라그런지
달려와서는 꺼내달라 보채고 만지더니
저는 설명서 꺼내서 보고있는데 알려주지 않아도
아이는 이미 막대를 활용해 구부려도 보고
구멍에 끼우고 있더군요~^^
다른 블럭들은 이렇게 만든다고 엄마가 만들어주고
알려줘야 아...그거구나 인지하는데
자연 속에 던져놓은 것처럼 알아서 가지고 노니 신기했어요^^
엄마는 고정된 틀에 박힌 생각 밖에 못해
막대 끼워서 가방처럼 만들어주니 들고 다니면서 좋아라하네요~^^
저녁에 밥하다 보니 혼자서 굴려도 보고 구멍에 끼우고
소꼽놀이 냄비에 넣어 요리도 하시네요~^^

이런 좋은 신기한 블럭을 체험해 보고 발상의 전환을
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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