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악과 친하게 하고픈 엄마의 이른 바램에 심사숙고끝에
모셔온 레노피아^^
유아용 피아노는 장난감스럽거나 전자오르간 말고는 없어요.
이런 점에서 레노피아가 고맙죠^^
꼼꼼한 포장과 튼실한 무게감에 우선 만족~
이쁜 핑크색과 앙증맞은 디자인에 또 만족~~
처음엔 쨍쨍거리는듯한 소리가 좀 그랬는데 노래로 연주해보고
자꾸 들으니 적응됐어요. 신랑도 인위적인 전자음보다 훨씬 좋다네요^^
건반의 느낌도 실제 피아노로 넘어갈때 낯설지 않을 정도의
무게감이 괜찮네요.
우리 딸아이 요즘 악보보고 피아노 치기에 푹 빠졌어요.
동요집을 가져와서 요렇게 신중하게 곡을 골라서 펴놓고,
악보에 상관없이 필~대로 신나게 두드리고는
혼자 박수를 친답니다.ㅎ 요런 아이 모습이 엄마를 흐뭇하게 하지요~
오늘은 제법 여러곡을 연주했네요.ㅋㅋ
엄마는 매일 악보넘기기 보조 신세가 되었답니다.ㅋㅋㅋ
음악적 감성이 풍부한 아이가 되길 바라고,
레노피아가 우리 딸아이의 좋은 음악친구가 되어 주었어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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